2023년 양육수당 지급 조건은?

[하루힐=김미소 기자] 2023년 양육수당 지급 조건은? 내년부터는 보육수당 지급과 관련해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정부 차원에서 국정과제를 통해 부모급여를 반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보완을 하려는 것인데요. 바로 2023년양육수당입니다. 

2023년양육수당 외에는 어떤 정책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부모급여를 신설하고 영아수당이 없어지는 등의 변동이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전체 지급액은 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 달라지는 내용은 아래 안내 글 확인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2023년 양육수당 지급 총정리

이번 정부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부모급여가 신설된다는 것이 2023년양육수당의 가장 큰 변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만 0세 영아를 둔 부모에게 월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인데요.

이는 2024년부터 본격 시행되며, 내년 2023년도에는 만 0세 기준 월 70만원, 만 1세를 둔 부모에게는 월 35만원이 지급됩니다. 특히 부모급여 지급이 만 1세까지 확대된 것은 기존에 있던 수당 체계를 정비하기 위함으로 현재 어린이집 이용 유무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감안한 것입니다.

2023년양육수당 바뀐점

그렇다면 기존에 받았던 사항은 2023년양육수당과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었을까요? 이전까지는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아동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가정양육수당 뿐이었는데요. 만 1세 이하는 월 15만원, 만 0세는 20만원이 지급된 것입니다. 또 만 2세부터 86개월 미만은 월 10만원이 주어졌죠. 하지만 꾸준한 인상 노력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신설된 영아수당 제도 덕분에 전반적으로 내년부터 양육수당은 조금씩 금액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이원화된 제도를 통합해 영아수당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됩니다.

2023년양육수당 특징

결론을 알려드리자면 2023년양육수당의 특징은 기존 양육수당과 아동수당, 영아수당을 모두 통합해 확대하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보육형태와 무관하게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하는 것이 원칙인 것인데요. 따라서 행정상의 편의성도 도모하면서 많은 부모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일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내년도 부모급여 기준 금액은 아이 1명에 지원되는 것이 원칙이며, 쌍둥이 출산시에는 그에 비례해 2배를 지원받게 된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내용은 2023년양육수당의 변화에 관한 사항이었는데요. 이외에도 부모급여와 별도로 출산 가정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및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등 자녀 출산에 보탬이 될만한 주요 정책을 여럿 내놓고 있습니다. 출산 예정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